키워드는 ‘위드코로나 시대, 도시의 내일을 밝히는 야간관광’
이번 달에도 웹 포럼으로 개최,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
위드코로나 시대 도시 관광이 나아갈 길 제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위드코로나 시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코로나19 속에서도 어김없이 돌아온 여름 휴가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선택한 10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의 키워드는 ‘위드코로나 시대, 도시의 내일을 밝히는 야간관광’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고 이를 대체할 로컬 관광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요즘,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방법으로 ‘야간관광’이 각광 받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7월의 주제로 ‘도시의 내일을 밝히는 야간관광’을 선정한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정강환 원장의 발제로 제10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다시 격상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고려해 이번에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웹 포럼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링크를 통해 화상회의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선착순 50명까지 접수받으며, 사전 접수한 참여자에게는 포럼 당일 오후 3시 이후 신청한 이메일 및 문자로 웹 포럼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
이번 포럼의 발제를 맡은 정 원장은 아시아 최초 유일의 축제전문대학원인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의 원장으로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IFEA World(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 전국 12개 축제 평가·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제·관광분야에 풍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축적한 그는 이를 바탕으로 포럼의 키워드인 ‘야간관광’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과 생생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도시라는 한정된 공간을 야간으로의 시간 확장을 통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체류관광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야간관광’은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귀띔한 정 원장은 이번 매마수 문화포럼이 청주가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개최하는 청주문화재단 매마수 문화포럼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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