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27대 청주시장과 통합 2대 청주시장을 지낸 한범덕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월 지방선거 출마 배경과 핵심 공약을 밝히며 “AI·바이오 융합을 통한 충북 대전환”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행정 경험과 첨단산업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바탕으로 충북의 미래 20년을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20년 공직 경험…AI 시대 변곡점서 역할 다하겠다”
한 후보는 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 “내무부, 문화공보부 등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한 뒤 바이오엑스포를 계기로 충북 도정에 참여했고, 두 차례 청주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의 현장을 지켜봤다”며 “4년 전 경선 이후 공백기 동안에도 대학 강단과 연구 활동을 통해 첨단산업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AI 혁명이라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충북이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며 “그동안 도정과 시정을 모두 경험한 검증된 행정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명감이 출마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송·KTX·통합청주시…“성과로 증명”
한 후보는 그간의 주요 성과로 오송 KTX역 조성, 오송 바이오단지 기반 마련, 청주·청원 통합, 문화제조창 조성 등을 언급했다.
그는 “전통적 농업 중심 지역이던 충북이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과정에 함께했다”며 “이제는 AI와 바이오를 결합한 차세대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1000개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AI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충북을 K-미래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청 광역경제권 구축…수도권 1극 대응
한 후보는 충북의 정통성 확립과 독자적 경제권 구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대전·충남·세종과의 광역 협력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하고, 각 지역의 특장을 살린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충북은 바이오와 2차전지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민·관·정이 하나로 결집해 재정과 권한에서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쓰레기 반입 문제 “발생지 처리 원칙 확립”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충북 소각시설 반입 문제에 대해서는 “발생지 처리 원칙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후보는 “수도권이 자체 소각·재활용 역량을 확충하지 않은 채 충북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환경부가 국가 차원에서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정당당 경선…도민의 현명한 선택 기대”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기존 룰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며 “훌륭한 경쟁자들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 후보는 “20년 전 바이오엑스포를 준비하며 품었던 충북의 미래산업 도약이라는 꿈을 완성하고 싶다”며 “AI와 바이오로 무장한 충북, 첨단산업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의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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