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 발생
지진 피해신고 0건, 유감신고 2건 접수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지난 25일 새벽, 충청북도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시각은 오전 5시 59분 35초로, 진원의 깊이는 7km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의 진도는 최대 Ⅳ로 충북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졌으며, 충남에서도 Ⅱ의 진도로 감지됐다.
충북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으며, 유감 신고는 증평에서 2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감 신고는 지진으로 인해 느껴지는 불안감이나 경미한 진동을 신고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관리하고,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북 도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피해 상황 점검을 지시했다"며 신속한 대처를 강조했다.
지진 발생 직후, 충북도 재난안전본부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비교적 작고, 진원이 깊어 큰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충북 지역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한 지역으로, 지진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진은 자연재해 중 하나로, 예측이 어려워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충북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진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진 대피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대피소 위치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지진을 계기로, 충청북도는 지진 발생에 대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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