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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의정부시 인근 고속도로 새벽 3시 화물차 추돌후 화재 운전자 1명 사망

by 청주일보TV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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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구리~포천간 의정부시 낙양동 인근 고속도로 포천방향 트래일러 후미를 추돌한 승용차 화재 진압현장 의정부 소방서 대원들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 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137-1번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포천 방향  에서 화물차 후미를 추돌한 소나타 운전자가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스카니아 트레일러 운전자가 1차사고를 수습하던 중 약 20분뒤 트레일러 차량뒤에서 ‘꽝’하는 소리가 나 확인한바 쏘나타 차량이 후미를 추돌했다는 것. 

쏘나타 승용차는 트레일러 후미를 추돌해 하단에 깔리면서 끼인상태로 쏘나타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조수석으로 쓰러져 있어 트레일러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들과  함께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쏘나타 운전자가 트레일러 하단에 차량이 끼면서 운전자도 차체에 끼여 있는 상태에서 쏘나타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해 구조에 실패했다. 

[청주일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승용차 트래일러 추돌후 화재 현장 수습중인 의정부 소방서 (사진=의정부소방서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정부 소방서는 총인원 38명(소방33명, 고속도로 순찰대6명) 장비는 11대((펌프 2, 탱크 4, 구조 2, 구급 1, 지휘 1, 조사 1, 경찰 3) 긴급출동해 현장 화재 진압후 인명구조에 들어갔으나 안타깝게 운전자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에 긴급 출동한 도로공사와 구난관계차량이 현장에 긴급출동해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과 협력해 노력했으나 화재로 접근이 어려워 현장 수습을 조기에 하지 못했다. 

의정부 소방서는 8일 새벽 3시15분에 긴급 출동해 3시 38분에 현장에 도착해 즉시 화재를 진압하고 현장 수습을 시작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일보 임직원은 불의에 사고로 숨진 운전자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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