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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과기원, 스토리테인먼트 거점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본격 추진

by 청주일보TV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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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유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지원,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
공간형 콘텐츠 및 멀티미디어형 콘텐츠 총 9개 과제, 16억원 규모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은 "2025 충북 브랜드스토리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충북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스토리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고도화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콘텐츠 제작 지원규모는 ①공간형 콘텐츠는 3개 과제 내외(과제당 2.3억원 내외), ②멀티미디어형 콘텐츠는 6개 과제 내외(과제당 1.5억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화*를 활용한 과제로 웹툰, 영상, 캐릭터, 음악, 애니메이션, 실감형콘텐츠, 에듀콘텐츠, 기술융합 등 전 장르를 지원한다.
 * 지역 특성화 : 이야기, 기록, 문화유산, 장소, 축제, 전략산업 등 충북형 스토리 콘텐츠화

지원기업은 충청북도 소재 콘텐츠 기업으로, 필요 시 지역기업과 역외기업 컨소시엄 구성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역기업은 물론 역외기업도 포함할 수 있어, 유연한 협업 구조를 통해 보다 우수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올해 사업은 사업기간 내 개발 및 상용화(서비스 개시, 유통 등)가 가능한 과제에 중점을 두어 선정할 계획이며, 반드시 이야기북을 개발(형태 : 웹소설, 그림책, 전자책, 만화 등)해 협약종료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4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으로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 또는 콘텐츠진흥본부 콘텐츠운영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은 브랜드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관광, 산업 등 지역경제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토리 기반 IP를 통해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스토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과제 성과이미지

한편, 충북과기원은 지난해 ▲ 설화탐정 멜로디 팡팡(음악 에니메이션) ▲ 마지막 가수의 무대 The Last Singer Standing(다큐멘터리) ▲천년 울림, 천의 선율(실감미디어공연) 등 3개 과제를 지원하여 사업화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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