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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충북 중부고속도로 진천 터널 인근 9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 2명 경상

by 청주일보TV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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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인 11월 11일 오후 2시 12분경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272km 지점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11톤 화물차가 앞에 있던 배추를 실은 5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연쇄 5중추돌 1차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272km지점 9중추돌사고로 파손된 차량

이사고후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곧바로 11톤 화물트럭을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승용차들이 다시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1톤 화물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호송됐으며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11톤 화물차 운전자는 위중한 상태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후 2시 10분경 발생한 중부고속도로 진천터널 인근 9중 추돌 현장 사고현장

한낯인 오후 2시에 일어난 사고 여파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이 전면통제되면서  증평과 진천 IC사이에는 이 사고의 여파로  5㎞에 걸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고 한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과 차량불랙박스를 판독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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