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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북문화재단, 당산 벙커에서 설 맞이 특별 행사 진행

by 청주일보TV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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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벙커에서 보내는 특별한 설 연휴!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설 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충북을 찾는 귀성객 및 성묘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1.26.~1.30.)에 정상 개관한다.

지난해 10월에 개관해 1차 ‘오래된 미로’ 행사에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2차 ‘동굴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빵·커 축제 등 부대행사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 제공하며 총 2만5000여 명이 방문하는 충북도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행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와 더불어 진행되며 벙커 전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6일에는 ▲오후 12시와 2시에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설맞이 ‘찾아가는 음악회 당산 생각의 벙커’ 현악 4중주, 27일은 ▲오후 2시와 4시에 KBS 어린이 합창단의 전래 동요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벙커 전체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는 ▲동굴 속 민속 체험 나들이 프로그램과 ▲실용댄스 공연이 14시에 진행될 것이다.

29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설날덕담, ▲윷놀이, ▲강강수월래, ▲버나놀이 외 제기차기, 투호놀이, 새해 소원지 쓰기 등 ‘공연과 함께하는 참여형 전통놀이’라는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매시간대 별 진행하며 행사의 막바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SNS 인증샷 업로드 혹은 3대가 함께 나들이 오면 복주머니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색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새해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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