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충북도, 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충북 공동전시관 조성

by 청주일보TV 2025. 1. 13.
728x90
반응형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 글로벌 무대에서 충북을 빛내다!
충북도, CES 2025에서 혁신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전 세계에 선보여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충북 공동전시관을 조성해 도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CES는 160여개 국가에서 약 13만명의 방문자와 4312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해세계 최대 ICT 기술 전시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세대 로봇 등 34개의 첨단 기술 분야가 주목받았다.

충북 공동전시관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RIS)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도내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충북의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 중 엔지틴(Engitein)이라는 기업체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충북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CES 혁신상은 전 세계 1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기능, 독창성, 혁신성 등 해당 제품‧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평가하며 

’25년의 경우 4300개가 넘는 참가기업 중 292개(약6.8%)의 기업만이 혁신상을 수상했기에 엔지틴의 이번 혁신상 수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 쟁취한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엔지틴의 프로퓨리(ProPury) 기술*은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부문에서 친환경 기술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향후 국내외 홍보 시 CES 어워드 마크를 사용할 수 있기에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 단백질 A 수지와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으로, 항체 정제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혁신적 기술

특히 이번 공동전시관은 충북 대표 국립대학인 한국교통대와 충북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글로컬대학30과 RISE체계로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공동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지·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CES 2025 충북 공동전시관 운영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및 투자 상담을 통한 세계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인공지능(AI), 이동수단(Mobility), 지능형도시(Smart City), 차세대 로봇 등 첨단 기술 동향 파악을 통한 충북 신성장산업 육성 방향 재정립,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K-바이오스퀘어 등 충북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고 세계 무대에서 충북의 위상을 강화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CES 2025는 충북 기업들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리였으며, 세계 무대에서 충북의 첨단 기술과 산업 역량을 선보인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과 디지털 산업 중심지로 나아가고자 하는 충북의 의지를 전 세계가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CES 2025 참가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사업화·상용화,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