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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북도,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2년 연속 선정

by 청주일보TV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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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계속됩니다!”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재)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유형’에서 2년 연속 공모 선정돼 국비 5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괴산군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를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보은군, 괴산군, 단양군 등 3개 지역에서 <별멍피크닉>, <실경공연>, <문화장날> 등 60여 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년에는 영동군, 진천군, 괴산군, 단양군 4개 지역에서 지역의 문화·역사 등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일상 속 깊숙이 문화의 향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별을 보며 캠핑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별멍 은하수 캠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트렌디한 문화 프로그램 <반려동물 음악회>, 충북 문화의 매력을 살린 문학 투어 프로그램 <떠나요, 문학 나들이>, 야외 실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충북을 담은 뮤지컬> 등이 4개 군에서 통합으로 운영된다.

또한, 괴산군은 괴산문화원과 함께 마을 단위 문화축제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 우리동네>, 단양군은 단양문화원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함께해서 THE 좋은 문화산책>,

영동군은 영동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전통예술을 주제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풍류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천군은 버스킹, 영화 상영, 플리마켓으로 구성된 <봄바람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김현주 사업수행 단장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일상 속 문화의 쉼'이라는 사업 제목처럼 문화예술이 필요한 사람들과 장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정주민과 생활권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을 다시 한 번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은 작년 대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충북 문화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환경 취약 지역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

기타 문의 사항은 충북도청 문화예술산업과와 충북문화재단 문화사업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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