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모여 충청의 중심이 되다’
충청권 하나 되는 생활문화축제 개최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재)충북문화재단(이사장 김영환)은 ‘움직임이 모여 충청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2024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를 이달 19일 청남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주관한다.
각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 충북문화재단,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차례로 지역을 오가며 공동 주최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생활문화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충청권 58개 650여 명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참여해 청남대 호수광장과 어울림마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체험존, 전시존, 놀이존 등을 구성해 다채로운 동호회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문의면 주민 장터존 운영, 청남대 스탬프 투어 운영 등 청남대를 찾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였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열음식’은 13시에 호수광장 메인무대에서 ‘나빌레라 무용단’, ‘우리춤 무용단 려’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지역의 상징인 깃발을 한데 모아 충청권이 하나됨을 상징하는 각 기관 대표들의 깃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의 폐막을 알리는 이음식은 오후 5시 30분에 ‘보령 시니어 모델팀’의 워킹을 시작으로 ‘소원등 점등식’, ‘비나리 난타 퍼포먼스’의 공연 등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내년 개최 예정인 충남으로 깃발을 이양하며 행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축제를 주관한 관계자는 “충북의 대표 명소이며 자연 청정 지역인 청남대에 충청권 생활 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생활문화동호회의 저변확대와 활발한 활동을 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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