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민주연합은 11일 오후 1시 충북도청 앞에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청주상당구 총선 출마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11일 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노영민 전 청와대비서실장의 청주 상당구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민주당을 사랑하고 충북의 미래를 고민하는 민주당원들과 민주당지지자들은 진정어린 충심으로 노실장의 총선 불출마를 부탁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김대중 민주정부시대 이후 20여년간의 충북민주당을 이끌고 발전한 노영민 실장의 공에 대해 많은 이들은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은 노실장을 향한 부정적인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무능하고 부패하고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며 최단시간 내에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검사독재 "윤석열정권을 탄생하게 만든 1등 공신"이라며 뜻있는 민주시민들의 노영민실장을 향한 한숨섞인 비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숙고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대선과 지방선거의 패배 이후 정치활동도 하지 않다가 총선에 출마하고자하는 속내는 국가와 충북지역을 위한 사심없는 충정 속에 내려진 결정인지 되물었다.
의혹어린 부정적 이야기들이 국민적 시각에서 해소되지 않고 회자되는데 민주당의 대표주자로 청주 상당구의 총선후보로 나선다는 것은 절대 민주당의 총선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새시대의 희망찬 비젼을 제시해주지도 못하는 구태의 민주당으로 국민적 낙인이 찍힐 것이라 우려했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희망의 새로운 시대비젼을 제시해줄 능력과 신뢰를 잃은 노실장은 총선출마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할 것을 부탁했다.
노영민 실장의 출마는 상당구의 지엽적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 차원에서 민주당의 선거패배를 초래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민주당의 혁신을 바라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절실한 마음으로 노영민실장의 총선불출마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충북지역 세민주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노영민 실장의 총선불출마를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천명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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