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스퀘어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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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8일 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충북도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의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지사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미국 방문 후 본격적으로 논의가 된 것으로 특구 내에서는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명시된 금지 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를 적용해 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실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충분한 실증과 인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첨단 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자 고안된 제도라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충북 청주(오송)를 중심으로 충북도 전역에 적용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사업분야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첨단재생바이오 분야라고 전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적응증 확장 ▲자가세포 의료행위의 의학적 시술 허용 ▲임상용 공동 세포처리시설 허용
▲인체유래물에 대한 연구 심의 완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중복 규제 해소 ▲국내 혁신원천기술의 희귀난치성질환 첨단재생의료 우선 적용 등 6가지 과제라고 전했다.
충북도는 청주(오송)을 중심으로
➀ 식약처 등 보건의료분야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하고 있고,
➁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및 사업화지원 인프라가 집적됐으며,
➂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및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활용이 가능하고,
➃ K-바이오 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인정받았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는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에서 18개의 공모과제를 신청해 1차 서류평가에서 8개 과제가 선정됐다.
최종 발표평가로 충북을 포함한 4개 지자체 ▲충북도 첨단재생바이오 ▲부산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의료데이터 ▲전라남도 에너지 신산업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첨단바이오산업을 내세운 대전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특구 기획 단계에서부터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진두 지휘하고 발표 평가는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직접 나서는 등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사활을 걸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금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식약처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과 오송에 입주한 250여개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규제의 안정성을 입증하여 사업화 실증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회 확대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첨단산업의 생산은 물론 R&D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활동까지 모두 수행하는 자생적인 혁신 거점을 구축하여 산학연관병의 요소를 모두 갖춘 제대로 작동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충청북도지사 김영환입니다.
충청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지난 5월 대통령께서 미국 방문 후 본격적으로 논의가 된 것으로 특구 내에서는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명시된 금지 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를 적용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실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충분한 실증과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첨단 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자 고안된 제도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충북 청주시 오송을 중심으로 941㎢의 규모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사업분야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입니다.
첨단재생바이오산업은 새로 형성되는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이며,
국내에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연구진, 기업 등이 다수 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엄격한 생명윤리, 안전 규제 등으로 임상이나 신약개발 등이 제한적이며, 환자 입장에서 현 국내 의료체계에서 치료가 어렵고 대체치료법이 없어 해외 원정 시술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충청북도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적응증 확장
▲ 자가세포 의료행위의 의학적 시술 허용
▲ 임상용 공동 세포처리시설 허용
▲ 인체유래물에 대한 연구 심의 완화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중복 규제 해소
▲ 국내 혁신원천기술의 희귀난치성질환 첨단재생의료 우선 적용입니다.
충청북도는 식약처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과 오송에 입주한 250여개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규제의 안정성을 입증하여 사업화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K-바이오스퀘어 사업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내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AI 바이오 영재고를 설립하여 바이오 분야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대규모 임상병원과 첨단재생바이오기업을 충북으로 유치하게 되면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회가 확대되고
비수도권 지역에서 첨단산업의 생산은 물론 R&D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활동까지 모두 수행하는 자생적인 혁신 거점을 구축하여 충북 오송을 산학연관병의 요소를 모두 갖춘 제대로 작동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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