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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조 2368억원 확보!

by 청주일보TV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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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차별화된 대응전략으로 올해 목표 조기달성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 2023년 정부 공모사업 선정액(11.30. 기준) : 1조 2368억원

충북도는 금년도(2023년) 정부 공모사업에 지난 달 30일까지 22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조 23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는 ‘23년 목표액 1조 26억원 대비 23.4%(2342억), ’22년 최종 선정된 1조 222억원 대비 21%(2,146억원) 증가한 규모로 이달에도 선정 가능한 공모사업이 더 있어 최종 선정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올해는 경제사정 악화, 세수 감소, 정부 재정건전성 강조 등으로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할 대규모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충북도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분야별 주요 선정사업과 기대효과

충북도는 올해 주요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산업의 육성, 탄소중립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구축 및 에너지 산업 고도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① (신성장) △첨단분야(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408억),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160억),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구축(137억),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RLRC)(92억원),  

△수요맞춤형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80억),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차량 오류 및 한계 상황 지능형 원격지원 기술 개발(60억), △K-디지털 플랫폼 사업(30억), △DX협업지원센터 구축사업(25억) 선정으로 충북도 첨단 전략산업 육성 기반 강화

 

② (지역개발)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250억), △취약지역개조사업(170억), △지역활력타운 조성(81억),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50억),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사업(50억) 선정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생활불편 해소 기반 조성 마련

 

③ (고용창업) △창업도약패키지 사업(154억), △예비창업패키지 사업(74억),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83억),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31억),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36억) 선정으로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④ (문화관광)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80억),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60억),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 지원사업(15억),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15억),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10억)선정으로 도민 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⑤ (농림식품) △농촌협약(849억),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167억), △고품질쌀유통활성화지원사업(126억), △목재친화도시조성(50억),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지원(23억),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6억) 선정으로 지역농산물 생산·유통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⑥ (바이오) △첨단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400억), △이종장기 연구개발사업(176억), △항바이러스 제품 실증기반 구축(56억),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전환 인력양성(43억), △첨단바이오 융합기술 육성 지원(30억) 선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화 기반 구축

 

⑦ (에너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20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68억),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68억),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62억),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50억) 선정으로 수소·태양광산업 육성 기반마련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경쟁력 확보

 

⑧ (재난안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17억), △충청권 AI(인공지능) 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114억), △AI(인공지능)융합 국민안전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16억),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5억) 선정으로 사전예방 중심의 도민 재난 안전망 구축

 

⑨ (환경)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409억),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95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73억),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20억) 선정으로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 지원, 수질개선 및 생태회복

 

⑩ (지역경제) △글로컬대학 육성사업(2000억),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12억),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10억), △고향올래 사업(5억), △마을기업 육성사업(2억) 선정으로 지역 대학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 목표 조기 달성 위한 노력 : 경제부지사 중심 총력 지원

충북도는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경제기업과 미래전략팀에서 공모사업을 총괄하며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요사업들을 중점관리 사업으로 정하여 경제부지사 주재로 사업계획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 적극적인 자문을 시행해 왔다.

또한 주요사업 발표 평가에 경제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중앙부처 사업평가 담당위원들을 직접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 역대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얻은 국비는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는 정부 주도의 공모사업 대응은 물론, AI(인공지능)·첨단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주력산업으로의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나아가 정부사업과 지역수요를 연계하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모로 전환되는 국가재정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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