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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도교육청, 증평 지역 교육 현안 방안 모색

by 청주일보TV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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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송산초 신설 등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이달 15일 오전, 증평군수와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 등 증평 지역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군에서 요청한 교육 현안은 ▲충북비즈니스고 다목적 체육관건립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도안초 교실 설치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윤건영 교육감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내년도 사전 기획 용역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으며, 충북비즈니스고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3개의 현안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송산초등학교 신설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3회에 걸쳐 의뢰했으나, 인근지역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증천지구) 미확정으로 최종 반려됐다.

그럼에도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거나 신설대체이전으로 추진할 경우 자체투자심사만으로 학교신설이 가능하도록 지난 4월 교육부 지방교육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증평군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 상황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공공·문화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이며 신설대체이전은 개발사업 시행에 따라 학생수가 증가하거나 증가할 예정인 지역으로 학교 신설을 대체해여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황경식 행정과장은 “현재 증평군 증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최종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증평군에서 학교복합시설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경우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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