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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 산업부 주최 소부장 뿌리기술대전 충북관 참가 홍보관 운영

by 청주일보TV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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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경험하는 충북의 바이오소부장 파워!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 소부장 뿌리기술대전’ 에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홍보를 위한 충북관을 구성해 참가·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소부장 뿌리산업의 대표행사인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은 2011년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 선포식을 계기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정부는 지난 7월 20일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충북 오송, 광주, 대구, 부산, 경기 안성 등 전국 5개 지역을 바이오,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 신산업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충북 오송은 바이오산업의 태동지이자 중심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대 보건복지 국책기관과 중소규모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 바이오벤처 등 265개의 기업이 집적돼 타 지역에 비해 국산 소부장 제품의 변경이 용이한 강점을 높이 평가받아 국내 유일 바이오 의약품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충북은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3개 산단 178만평 규모)의 LG화학, 대웅제약, 녹십자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260여개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생태계가 구축된 단지로,

바이오의약품의 기초인 소부장 기술력 제고 등 혁신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전주기 밸류체인 육성계획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글로벌 대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전국 규모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관련 행사를 충북에서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건립 및 장비구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주요 품목별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을 추진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재·장비·제조기술 국산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기 조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463만㎡) 외에도 오송바이오 산업단지(28만3000㎡, ’25년 조성완료) 및 오송화장품산업단지(79만6000㎡, ’26년 조성완료) 조성을 통해 바이오 소부장 제조·생산 거점 확장 등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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