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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피해입은 수박 농가에 복구지원

by 청주일보TV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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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동범 기자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농가를 찾아 수박밭(1만6500㎥) 넝쿨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출하를 일주일 앞둔 시기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이른 새벽부터 봉사자들은 구슬땀으로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써 농가가 가을 농작물을 적기에 심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정아향 사무국장은 “농가가 수해로 인해 마음의 상심이 큰데 인력도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달 19일에 괴산군 수해 피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된 농산물유통종합센터 건물 내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 등 피해 복구 지원에도 손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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