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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청,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운영 내실화 위해 길라잡이 배포

by 청주일보TV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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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교내 학부모 · 지역민에게도 배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충북행복교육지구 저변 확대와 마을배움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했다. 

【청주일보】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운영 길라잡이.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박창서 기자

이는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의 이해, 마을배움터 공모 및 교육활동 준비, 마을배움터 안전관리 및 행정 처리 등 마을배움터 운영의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길라잡이는 업무담당자 또는 기존 마을배움터 운영 경험이 있는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도내 교원·학부모·지역민에게도 배포해 충북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의 저변을 확대했다. 

길라잡이는 중점사용내용, 용어정의 등 충북행복교육지구 2.0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마을배움터 운영을 희망하는 공동체의 단체 설립, 계획서 수립 방법 등 민간공모사업의 방법도 제시했다.

내실 있는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 행정 처리와 관련된 사항도 정리했으며, 운영 시 필요한 서식, 충북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한 조례 등 마을배움터 운영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히 일부 주민들이 제기해 왔던 복잡한 마을배움터 정산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지출품의, 지출결의 등 의무화 규정을 삭제하는 등 기존 정산방식보다 간소화될 전망이며, 도교육청 길라잡이를 근거로 지역별 여건에 맞게 일부 수정되어 배포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의 상호 개방·공유를 통한 배움의 공간 확장이 중요한 과제로 도래하였으며, 그 중심에 충북행복교육지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배움터 운영 길라잡이가 기존에 참여하던 공동체뿐만 아니라 마을배움터 운영에 관심 있는 교육공동체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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