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사 고] 청주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19명 실종, 미확인

by 청주일보TV 2023. 7. 15.
728x90
반응형
[청주일보tv]  

https://youtu.be/y117HGKrsz0

청주시 오송읍 궁평제2차도 인근 주택가

【청주일보】 방수용 기자=  미호천 하류인 청주시 오송읍이 폭우로 인한 장마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궁평제2지하차도에 진입했던 차량들이 침수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승객 및 운전자들에 대한 수색이 불어난 물로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오전 8시 45분경 버스 1대 포함 차량 19대가 700m길이의 궁평제2 지하차도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버스안에 9명 정도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전체 약 19명이 실종 확인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방향에서 세종방행 8대, 세종에서 청주방향 11대 정도가 지하차도에 있는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 

오송읍 궁평뜰은 거대한 강으로 변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상황으로 집계 전 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오송읍복지센터, 오송고등학교 등 관공서 지대 높은 곳으로 대피해 있는 실정이다. 

[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미호천 주변 물에 잠긴 모습

 

강내 미호천 삼거리는 물이 역류해 이곳 역시 거대한 강으로 변해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으로 많은 수재민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청과 오송읍은 피해 상황 집계와 인명피해 방지 등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달려 있는 상황이다. 

청주시 재난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상황도 녹록치 않아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16일 또다시 물 폭탄 소식으로 주민 대피와 피해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