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충북 음성군 소이면 주머니골 농원으로 '오디' 따기 체험 하러 오세요

by 청주일보TV 2023. 6. 19.
728x90
반응형

새콤 달콤 건강한 맛 슈퍼 '오디' 소비자의 미각 유혹

[청주일보] 음성군 소이면 농장주 황명희씨가 오디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음성군 제공)

【청주일보】  음성군 소이면의 새콤하고 달달한 맛의 슈퍼오디가 최근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산 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의 주머니골농원오디체험장 4950㎡(농장주 황명희)에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오디가 출하되면서, 평일 20여 명 주말이면 50여 명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오디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체험 농장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디는 무농약 재배로 이른 봄 전정을 한 뒤 발효시킨 유기농 퇴비를 1년 더 숙성시켜 효소 성분으로 바꿔 밑거름을 주고 밭에 뿌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재배하고 있다.

농장주 황씨는 농한기에는 틈나는 대로 음성군내 한약방을 돌면서 한약 찌거기를 수거해 액비로 만들어 잎이 나오고 오디 열매가 열리면 성장할 때까지 4회 이상 옆면 시비 살포를 하고 있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오디와 차별화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농장주 황명희씨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며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도 하고 오디도 딸수 있는 체험을 할수 있다”고 말했다.

슈퍼오디 출하가는 1㎏에 1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택배(택배비 별도)는 3㎏-5㎏만 가능하다. 오디따기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에 (☎010-4404-8869)연락하면 된다.

한편, 오디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해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또한, 당뇨병 예방과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쓰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