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경기도 여주시 물류창고 건설현장 추락 사고로 2명 사망

 

[청주일보] 경기도 여주시 물류센터 건설현장 발판이 무너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진=여부소방서)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29일 오전 7시 7분경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건설현장 10층 타워크레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타워크레인은 10층 높이로 약 30m로 추정되며 크레인 점검업테 직원 2명이 크레인 점검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발판이 무너지면서 1명은 모터와 함께 추락했으며 1명은 걸려 있어서 구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경기도 여주시 물류센터 공사장 타워크레인 발판이 무너져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사고로 직원 A모씨와 B모씨는 50세 남성으로 소방서 구조당시 모두 심정지 상태로 CPR을 유보하고 소방은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발판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공사 현장 감독과 타워크레인 관계자를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