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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건] 충주시 지난 2020년 고등 학생 관련 집단 성 추문 첫 공판 열려 ㅡ 9명 기소

by 청주일보TV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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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원 형사1 합의부ㅡ 8명 특수강간, 1명 강간으로기소 

[청주일보] 청주지법 충주지원 전경

 

【청주일보】 남윤모 기자 =  지난 2020년 소문으로만 떠돌던 당시 고 2 남학생들 9명과 여중생 1명이 관련된 성에 관한 괴 소문이 만 3년 여 만에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 1형사부에서 20일 첫 공개 재판이 열려 지역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사건번호 ‘2022 고0 00’번 재판이  충주지원에서 20일 오전 11시에 속개 돼 검찰의 공소사실이  제기됐으며 참석한 5명의 피고인 변호사들은 서로  “합의한 관계였다”며 대부분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지난 2020년 당시 소문은 고 2 남학생 9명이 중 2 여학생 1명을 윤간 및 성의 노리개로 삼았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져 나갔었다. 

이에 대한 사실 관계 파악이 어려워 풍문으로 만 무성이 떠돌았으며 2년 여가 지난 현재 이들 중 일부는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성 추문 사건이 터지자 이들 9명중 같은 학교에 다니던 7명 중 2명이 타 지역 학교로 전학을 했다는 것 이외에는 이 성 사건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었다. 

최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충주지역에 과도한 소문이 돌자 진상 파악을 위해 충주 교육청과 충주시 학교폭력위원회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이 사건을 설명 할 수 있는 자료는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는 학폭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한다는 강경 기조를 형성하고 있지만 언론에 알려지지 않고 숨겨지는 성폭력이나 학교 폭력에 대해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지역을 떠들석 하게 만들어 사법부의 수사까지 진행된 사건이 벌어졌다면 관리감독 기관인 충주교육청과 충북도 교육청이  사건에 대해 조사나 어떤 조치도 없다는 점이 이해 할 수가 없다고 교육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미성년들의 집단 성 비위 괴 소문 이후 햇수로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사법부에 의해 사건이 세상에 드러났다는 점이 교육관리 및 지도감독에 맹점을 들어냈다고 대다수 사람들이 꼬집었다. 

또한, 자녀를 키우는 일부 학부모들과 교육관계자들은 반신반의 했던 괴 소문이 사법부의 재판이 시작되면서 사실로 드러나자 탄식과 함께 공분을 토해내고 있다. 

충주시 지역사회가  떠들석 했던 학생들의 집단 성 추문 사건은 학폭 보다 더 심각한  성 추문 사건에 대해 교육 당국과 정부가 어떤 대책과 방안으로 대처를 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부 합의부에서 진행하는 2차 공판은 6월 경에 속개 될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던지는 학생들의 집단 성 추문 사건  파문과 충격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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