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물길이 꽃길이 되었네”
"충북 꽃구경 명소에서 즐기세요"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가 여행하기 좋은 “이달의 추천 여행지” 6곳을 충북나드리(충북도 관광 누리집)를 통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추천하는 4월 여행지 6곳은 ▲ 청주 청남대 ▲ 청주 무심천 ▲ 충주 수안보 족욕길 ▲ 제천 청풍호 벚꽃길 ▲ 옥천 친수테마공원 유채꽃 ▲ 진천 벚꽃섬이다.
추천 여행지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충북도의 명소들이다.
먼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에서 내달 22일부터 5월 7일까지 봄꽃 축제 영춘제가 열린다.
영춘제에서는 800점이 넘는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상주의 화풍을 꽃 피운 반 고흐의 작품 전시회가(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6월 11일까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청주의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청주대교~용화사 구간 350m)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화려한 벚꽃과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열리며,
충주에서는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벚꽃과 무지개빛 조명으로 야경 명소로 유명한 수안보 족욕길에서 벚꽃과 함께 만나는 ‘수안보 온천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제천 청풍호 벚꽃길 일대에서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청풍호반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축제가 열리며 벚꽃 축제와 함께 청풍호 주변의 비봉산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활공장, 번지점프장, 문화재단지, 7개 코스의 청풍호 자드락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8만 3000㎡ 규모의 유채꽃이 노랗게 물든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옥천 친수테마공원과 분홍빛 벚꽃으로 뒤덮인 초평호 벚꽃섬을 볼 수 있는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대가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여행 활동이 활기를 띄는 시기에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월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도민들에게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추천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충북관광 누리집 ‘충북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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