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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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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은 15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산업현장과 농·어촌에서 생산연령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생산 활동 유지가 어렵게 된지 오래다”라며, “이제 다문화 가정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한 축으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충북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안정적인 정착율을 높여 충북의 학령인구 감소와 신입생 미달 사태, 폐교 도미노 현상을 막고, 저출산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다문화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다문화 친화적인 충북을 만들기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다문화 교육과 사회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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