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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화상, 4명 연기흡입...92명 긴급대피 2006년에도 전기합선 화재 20명 다치기도
[청주일보] 4일 오전 8시 7분 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상 6층짜리 대형 사우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청주일보】 남상범 기자 = 4일 오전 8시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상 6층짜리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손님 A씨(24)가 발등과 목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기를 마신 4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귀가했다.
부상자를 포함한 손님과 직원 등 92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 인원 일부는 현장 수습이 이뤄진 4시간여 동안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기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불이 난 사우나 건물은 지상 6층 규모로 1층에는 상가가 들어서 있고, 2~4층은 사우나와 찜질방, 5층은 헬스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불은 3층 찜질방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시작된 불은 3층 일부를 태우고 2~4층 내부까지 그을린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해당 사우나시설에서는 앞서 여러 차례 불이 난 적이 있다.
지난 2006년 4층 여자 사우나실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나 20여 명이 다치는 등 4차례 이상 불이 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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