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충북 청주시가 2023년 1월 1일자 인사를 앞두고 3급 1명 4급 5명의 명퇴 및 공로연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급 기획행정실장인 박철완 실장이 명퇴를 신청했으며 내년 6월 공로연수에 들어갈 주택토지국의 이근복 국장이 명퇴를 신청했다.
또한 12월 공로 연수 예정인 이재숙 흥덕구청장과 연창호 국장도 명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명퇴가 4명이며 공로연수가 복지국 풍경섭 국장, 환경국 박종용 국장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담당관실 관계자는 4급 교육자원이 2명에서 1명으로 감소 할 수도 있어 노심초사 하고 있으며 충북도에서 청주시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2명으로 확정이 되야 3급 1명과 4급 5명의 승진자리가 마련돼 청주시 3000여 공직자 인사적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자원이 2자리일 경우 행정 직렬은 3급 1명, 4급 3명이며 환경직 승진자가 없을 경우 박종용 국장 공로연수에 행정직이 진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직의 경우는 청주시 청사 존치 철거문제로 승진자가 예상 외의 인물이 될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토목직의 경우는 승진 자격이 있는 5급 사무관이 1명으로 당연시 되고 있으며 토목직들의 로망이 된 신성장전략국 국장을 행정직에서 이번에는 토목직이 맡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청주시 토목직들은 시내 고도제한과 우암산 둘레길 등 향후 풀어나가야 할 난제가 쌓여 있는 신성장 전략국장직을 전문직이 담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고로 고조된 상황이다.
주택토지국 역시 청주시청 신 청사 건립 문제와 연관이 있는 인물이 물망에 떠오르고 있어 의외의 발탁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3급 및 4급 국장급들의 인사이동으로 5급, 6급, 7급 등 하위직들의 승진이 예상돼 연말 인사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전해 졌다.
4급 교육자원티오는 이번 주 아니면 연말인 다음주 안에 결과가 나오면 인사위원회를 열어 3~8급 까지 승진 내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진급에는 일부 특정고 인맥으로 승진 및 요직이 배정돼 불만으로 지적된 지엽적인 관행을 깨고 폭넓은 탕평책을 쓸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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