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식당들 최근 잇달아 화재 주의 요망

2일전 복대동 냉면집 화재에 이어 또 식당가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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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7시 청주시 복대동 화재 경찰과 소방대원들 진화 현장

【충북·세종=청주일보】  27일 오전 7시 43분 경(소방신고접수시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6명과 소방차 16대, 경찰은 순찰차 3대 인원 7명 등이 투입해 오전 8시 31분경 완진했다. 

불이 난 식당 주변에는 다수의 상가가 자리 잡고 있어 연소 확대 방지에 많은 노력이 기울여 졌고 소방당국의 진화에 따라 주변상가로 불길이 옮기지는 않았다. 

[청주일보] 아침 7시 청주시 복대동 음식점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충북소방본부. 

아침시간에 난 불로 점포에는 사람이 기거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동 건물에 있던 점포 3칸 정도가 화재로 반소나 전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북 소방본부는 2일전 복대동 냉면집 고기를 구을때 연기를 배출하는  흡입 관 화재에 이어 또다시 복대동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화기를 다루는 인근식당들에 대한 화재 주의보를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