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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도당 당사 4층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청주전 시의장인 황영호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제 8회 지방선거에서 28명(비례포함)의 의원을 입성시켜 다수당으로서 의장1명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맡게 됐다.
4년만에 역전당한 민주당은 총 7명(비례포함)이 입성해 원구성은 했지만 소수당으로 전락해 버렸다.
1년 임기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비청주권인 진천출신의 이양섭 재선 의원이 선출됐고 민주당은 시의회 경험이 있는 초선인 변종오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의장후보로는 북부출신의 비청주권 오영탁의원, 청주권 출신인 재선인 임병운 의원, 이옥규 의원, 초선인 황영호 의원등이 경합했다.
2차 결선 투표까지 진행돼 청주권의 전 청주시의회 출신인 황영호 도의원과 비 청주권 출신 오영탁 의원이 투표결과 황영호 의원이 선출돼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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