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승용차 아파트 공사장 3m아래 추락 운전자 부상

 

[청주일보] https://youtu.be/lAcJjb4G9Lk

아파트 공사장에 추락한 승용차 전복돼 인명구조 현장 (영상=동래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27일 오후 6시 47분경 부산진구 양정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 3m 아래로 승용차가 단독으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 단독으로 3m 아래로 추락하면서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가 부상으로 승용차 안에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청주일보] 아파트 공사장에 추락해 전복된 승용차에서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사진=동래소방서 제공)

부산 동래 소방서는 구조대 14명과 장비 3대(구조공작차, 양정분대, 망미구급대)를 투입해 인명구조에 나서 뒤 좌석으로 운전자를 구조해 망미119 구급대로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운전자는 다행히 어깨가 탈골 이외에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아파트 공사장에 추락해 전복된 승용차에서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사진=동래소방서)

경찰과 소방은 스용차 운전자가 운전 부주의로 3m아래 공사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차량 불랙박스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일보 임직원은 사고로 부상을 입은 운전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