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뿔난 청주시 방서동 주민들 충북도청과 시청 청사앞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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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방서동 주민들 정신병원 건립반대 청주시청앞 시위

【청주일보】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알콜정신병원 건립에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앞에서 시위를 시작해 청주시청 임시 청사까지 도보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갔다. 

[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주민들이 알콜 정신병원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방서동 아파트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위에는 대부분 학부모들인 30~40 대인 맘세대가 참석해 청주시의 사려깊지 못한 행정을 비판했다.

주민들은 청주시의 행정을 비난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법타령만 하고 외면 할 시에는 청주시 시장실 점거 농성등 강력한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 했다. 

오전 11시경 시위대는 자진 해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