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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청주시, 지중 전기 선로 공사중 합선 변압기 화재 원룸 100여동 정전 발생

by 청주일보TV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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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짐대로 46번길 변압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충북소방 제공)

【청주일보】 26일 오후 2시 30분 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짐대로 CU편의점 인근에서 SK하이닉스 관로공사(2단계-3공구) 터파기 중 한전선로 훼손 및 이탈에 따른 변압기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 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짐대로 46번길 24 CU편의점 인근에서 SK하이닉스 관로공사(2단계-3공구) 터파기 중 한전 선로 훼손 및 이탈에 따른 변압기 화재가 발생했다.

[청주일보] 충북소방본부 대원들이 화재난 변압기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충북소방 제공)

26일 오후 2시 30분경 청주시 복대동 짐대로 46번로 24에서 동사중이던 포크래인이 지하선에 매설돼 있는 전선을 건드려 전선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근 변압기가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는 2시 38분경 화재가 접보 됐으며 변압기 는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압됐으며 소방은 현장을 경찰과 한전에 인계하고 철수했다. 

[청주일보] 정전 사고가 난 지하 선로 긴급 복구 중인 청주시 복대동 현장 .

이날 변압기 및 지하선로  화재로 원룸이 밀집해 있는 흥덕고등학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좌우 5개 블럭 100여 개동이 화재로 정전이 됐으며 긴급  출동한 한전에 의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전은  블록별 순차적으로 복구해 5개 블록 중 3개블록을 오후 4시에  복구 완료했으며 나머지 2개 블록 220세대에 대해서는 최대 27일 오전 중 완료할 예정 이리고 발표했다. 

정전 복구가 늦어지는 원인으로 지하에 매설돼 있는 선로를 교체해야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완전 복구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대동 정전지역 일부 주민들은 전기가 정전 된 집을 나와 인근 친지 들이나 지인들 집으로 이동을 하는 주민들도 눈에 띄고 있다. 

공사손해보험으로 추후 피해보상 요청 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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