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부산 동래구 명륜동 교차로 도로 공사장 굴삭기 전도 깔린 운전자 사망

 

[청주일보] 부산동래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명륜동 교차로 공사 현장 에서 넘어진 굴삭기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동래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남상범 기자 = 12월 16일 오전 8시 34분경  부산 동래구 명륜동 온천교에서 온천장 입구 교차로 도로확장 공사장에서 굴삭기로 경계석을 나르던 굴삭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전도된  굴삭기가 운적선 쪽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석에 있던 운전자가 굴삭기에 깔리면서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래소방서는 사고 굴삭기를 에어백으로 들어올려 운전자를 구조해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동래소방서 산하 119서동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청주일보] 부산 명륜동 교차로 확장공사장에서 전도된 굴삭기 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사진-동래소방서 제공)

동래소방서는 사고 접수후 인원 총15명  (7명(구조대) 5명 (온천펌프), 3명(서동구급대)과 장비 3대가 출동해 인명구조를 실시했으며 인명구조후 현장을 경찰에 인계한후 철수했다. 

경찰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수칙과 굴삭기가 넘어진 이유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