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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한국국악협회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에 새 둥지 마련

by 청주일보TV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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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협회 창립 60년 “국악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청주일보] 임웅수,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

【청주일보】 (사)한국국악협회(제27대 임웅수 이사장)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 전승을 기반으로 특수 목적을 두고 문체부로 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다.

한국국악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25(목동 923-6)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빌딩 1413호실 사무국과 1411호 임웅수 이사장의 사무실로 ‘입주’ 후 정리에 들어가 10일 완료하고 기존 입주 예술 단체에 입주 소식을 알린 뒤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국악협회는 지난 1961년 11월 24일 창립 총회를 갖고 발기인 119명이 참석해 박상순(초월)씨가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제 27대 이사장까지 발전해 왔다. 

60여 년 간 서울시 종로구를 중심으로 지정된 장소 없이 전 월세로 자리를 옮겨 다니며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최근 ‘대한민국예술센터’ 빌딩으로 입주하게 돼 국악 발전과 국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게 됐다.

한국국악협회는 14개 분과와 17개 지회 그 산하에 169개 지부를 둔 국내 전통문화예술 최대 조직으로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배어있는 국악을 후대에 ‘전승’ 보존,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국악이 등 한시 되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문화유산을 꿋꿋하게 지켜왔었다.

[청주일보]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에 입주한 한국구악협회 사무실 전경

임웅수 이사장은 “한국국악협회를 이끌어오면서 살림살이가 그리 녹녹하지 않았다" 며 ”이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임대료를 내지 않고 관리비만 부담해 국악 살림을 이끌어나가기에는 부담이 줄어들었으며 입주 환경과 주변 환경이 쾌적해 이사진들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사무실을 옮기게 되었다”고 입주 배경을 설명 했다.

또 다른 일부 회원들은 “종로구 중심으로 활동했던 협회를 목동으로 옮겨가는 것에 대하여 서운한 마음도 가졌을 것이나 어디에 있던 국악을 전승 히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주위 예술인들의 권유가 많아 입주하게 됐다.”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의 기대를 가졌다.         

한국국악협회는 앞으로 “문체부와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을 해 나갈 예정이며, 또 본 회 중심의 서울지회 사무실을 종로에 두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사회 안건으로 채택이 되면 그에 따른 토의를 거쳐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일보] 대한민국 예술인 샌터에 입주한 한국국악협회가 입주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인근 사무실에 전통 나눔 방식으로 떡을 돌리고 있다.

서울지회는 서울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예술 발전 대안을 제시해 서울시지회와 국악 협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서울시 지회 회원들은 “시간이 날 때 마다 민·관 어느 곳이든 마다 않고 찾아다니면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 전국 각 분과 지회, 지부, 회원들 중심으로 전통 예술인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소신 있게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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