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만. 세 NGO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개최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서 개최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시민사회, 사회적 경제 영역 아우르는 50개 단체 참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서 진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된다.

【청주일보】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충북NGO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NGO센터(센터장 류지봉)는 이번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을 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모임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상의 메타버스플랫폼에서 NGO단체와 시민들이 다시 만나 뛰어 논다는 의미로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NG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주일보】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 ‘사진=충북NGO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페스티벌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 형성된 우주정거장 형태의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충북NGO센터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충북도내의 다양한 NGO단체와 사회적경제 분야를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되며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을 비롯한 페스티벌 행사장은 충북NGO센터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송출돼 시청이 가능하다. 

NGO단체와 사회적경제 분야를 게임으로 알아보는 <OX퀴즈>, <미로찾기> 등의 코너와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모모퀴즈 온 더 블록>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코로나 넘어, 코로나 너머’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이 진행된다.

【청주일보】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명사 특강. ‘사진=충북NGO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13일 천문학자 이명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과학의 역할’, 14일 전 청와대홍보수석실 행정관 백승권의 ‘비대면 시대, 어떻게 글로 소통할 것인가’, 15일 철학자 강신주의 ‘비대면 삶이 남길 흉터에 대한 성찰’ 강연은 개더타운 행사장과 충북NGO센터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청주일보】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참가단체 및 참여방법. ‘사진=충북NGO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제7회 NGO페스티벌의 사전 프로그램 ‘3분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이 3일간 상시 운영되며 조회수와 좋아요 개수로 입상작을 가리게 된다.

【청주일보】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제7회 충북NGO페스티벌 참가단체 및 참여방법. ‘사진=충북NGO센터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NGO페스티벌은 충북NGO센터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MBC충북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