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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주시 '운천 주공 재건축 조합' 총회 ㅡ 확약서 제출자 500여명 분양 자격 승인

by 청주일보TV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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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약서 제출자 운천 주공 재 건축 분양권 획득

https://youtu.be/lfAk1nnpRQc

2021년 운천주공 재건축조합 공개 총회.

【청주일보】청주시 운천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10일 오후 2시 라마다 호텔 3층 직지홀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속에 투명함을담보로 공개 총회를 개최했다. 

[청주일보] 2021 운천주공 재건축 조합 총회장 전경.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들의 약 80% 참여(선면과 현장 참여)로 운천주공 재 건축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지를 보여줬다.

운천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찬성과 반대 갈등의 선상에서 청주시가 재건축을 해제하면서 무게추가 반대 추진위로 넘어간 듯 진행 됐다. 

운천주공 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던 조합원들은 청주시의 결정에 반발해 행정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청주시로 부터 승소해 고등법원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반대의견에서 찬성 의견으로 마음을 바꾼 확약서 작성자들의 노력으로 총회가 열려 관계자들은 이날 총회장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주일보] 청주시 운천주공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안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를 개표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법원에서 임명한 청풍법무법인의 김용섭 변호사가 조합장으로 사회는 부동산학 박사 홍성철 씨가 총회를 진행했다. 

예상과 달리 백승호 전 조합장이 복귀 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백조합장에 대한 반대파들의 소송이 끝나지 않아 복귀하지 않고 조합원으로 참석했다. 

총회에서 그동안 어려운 난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조합을 이끈 이사들과 조합 사무실 직원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운천주공아파트 재건추 조합은 총 1200세대에 1067명의 조합자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조합원은 431명으로 335명이 서명 참가를 했으며 그중 115명(중복 참가자 포함)이 현장 참가해 총 참여자 수는 342명으로 집계됐다. 

총회에 상정된  8개의 안건중 제 7호의 항 운천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반대하던 약 500여명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제건축을 방해 하지 않고 참여 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사람들에 대한 분양을 승인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됐다. 

투표결과에 조합원 330명 이상이 재 건축에 동참 할 것을 승인해 운천주공 재건축 동참을 승인해 운천주공 재건축은 다수의 찬성으로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431명의 조합원과 500여명의 확약서를 쓴 인원을 포함해 전체인원 1067명중 95% 이상이 재건축에 동참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법정 집무대행 조합장 청품로펌의 김용섭 변호사가 안건을 심사중 총회책자를 보고 있다.

2021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수행업무 추인의건,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2021 조합운영비예산(안) 편성 및 집행 승인의 건, ▲2021 정비사업비 예산(안) 편성 및 집행 승인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등이다. 

▲2021년 5월 6일 대의원회 조합임원 및 대의원 보궐 선임 추인의 건, ▲분양 미신청자 (토지등소유자) 중 확약서 제출자 분양신청 기회제공의건, 2021년 정기 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총 8건이 이 상정돼 승인됐다. 

물론 소수의 재건축 반대를 하는 인물들도 있어 이들에 대한 의견도 존중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일부조합원들은 조심스럽게 나타냈다.

하지만 조합원들과 임원들은 반대 세력들의 방해로 약 2년여 동안 재건축이 정지되 이로 인한 막대한 비용이 소모된 부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했으며 총회장 입장시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바르고 배포한 비닐 장갑을 끼지 않으면 출입을 통제하는 엄격한 방역 관리를 했다.

총회는 별다른 질문 없이 일사 천리로 진행됐으며 약 1시간여 만에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순조롭게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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