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코로나 19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청주시와 충주시 진천, 음성군 등에서 외국인발 10대 학생발, 직장발 집단감염이 나오면서 확진세를 이끌고 있다.
전국 타지역의 확진세가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충북의 확진세는 기승을 부리고 있어 위드코로나를 앞둔 방역당국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충북 코로나 19는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누계 7475명이 발생했으며 청주시가 17명 누계 3432명, 충주시가 6명 누계 981명 등이 발생했다.
충북은 19일자 69명이 발생해 최근 70명대에서 약간의 하향세지만 여전히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어 11개 시군 일선 방역 관계자들의 피로도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들의 경제난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은 위드코로나가 실현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만 코로나 확진세가 꺽이지 않아 노심초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코로나 19는 오전 9시 40분 까지 집계로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9일 34명 포함 13~19일 까지 주간 평균은 27명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PCR 진단검사 현황은 총 4063명으로 전일대비 3476명 보다 증가했으며 자가격리자는 2217명으로 전일대비 147명이 감소했다.
20일 확진자중 17명중 5명이 외국인으로 국적은 러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외국인들 5명이 확진 됐다.
청주시 집단감염인 오창 육가공 공장은 1명이 추가돼 총 32명으로 증가했으며 청시 오창 소재 중학교는 32명, 충북 H 고교는 7명으로 증가했다.
오창발 고교생은 현재 자가 격리중인 학생중 확진자가 발생 되지 않았다.
청주시 방역관계자는 오창 육가공 공장과 중학교, H고 등에서 감염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그동안 외국인들에 대한 접종과 관리로 뜸하던 확진자가 20일 5명의 감염자가 나와 청주시는 외국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드코로나를 앞둔 청주시와 방역현장의 관계자들은 도민 모두 함께 노력해 일상회복에 같이 동참해 줄 것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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