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청주시 코로나 확진 24개 고교로 확산ㅡ 1개 고교에서 16명 집단 감염 발생

by 청주일보TV 2021. 10. 14.
728x90
반응형

 

코로나 이미지

【청주일보】 충북 청주시 코로나 19가 때 아닌 고교생 감염 확산과 외국인 근로자 감염자 확산으로 전국 비수도권 감염자수 상위에 랭크되며 연일 감염자를 쏟아내고 있다.

충북코로나는 14일 11시 50분 발표 누계 7193명으로 총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22명 누계 3274명, 충주시 2명 누계 929명, 진천군 10명 누계 810명, 음성군 4명 누계 95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4일 코로나 확진자는 청주시가 22명중 외국인 9명 이며 10대 학생들이 4명이며 나머지는 n차 감염으로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이 감염된 것으로 역학 조사되고 있다.

진천군은 10명중 내국인 2명에 외국인 8명으로 최근 외국인 근로자 들에 의한 코로나 감염 폭증세를 보여주고 있다..

음성군은 4명이 모두 외국인 근로자들이 양성판정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 대한 특단의 대안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모고등학교에서 오창고교생발과 연관성이 있는지 정확한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지만 16명의 집단 감염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상당구 PC방은 14일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비인가 흥덕구 러시아 예배당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예배 참석자 9명, n차 6명으로 분석됐다.

한편, 청주시의 청소년(16~17세) 백신접종 대상자 1만6515명 중 52%인 8580명이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시가 13일 행정명령으로 내린 오창 인근 4개교에 대한 행정명령으로 전체가 PCR 진단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한숨을 돌리고 있다.

청주시 10학생 확진자 현황은 총 118명으로 초등학교 8개교에서 17명, 증학교 8개교 26명, 고등학교 24개교 75명이 발생해 교육현장 방역 대책 수립이 재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들 중 오창읍 거주 학생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학생 확진자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청주시는 최근 고교생 코로나 19 확산세에 대처 허가 위해 코인노래방, PC방, 스터디카페 등에 대해 14~17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청주시의 행정명령에 업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어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 이미지

정부가 1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위드코로나에 있어 청주시는 현재 상태와 같이 확진자가 증가추세로 지속되면 지역별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코로나 관계자들이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음성군, 진천군에 대해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들은 4단계 평균치에 미달하는 확진자 수가 나오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생각해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주시의 13일자 PCR진단검사는 총 7060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자 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청주시 주간 확진자 평균은 30.4명으로 4단계 거리 두기 평균 34명에 육박하고 있어 시 보건당국이 초조하게 확진이 감소세로 돌아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