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헬스장 총 27명 확진, 서원구 스학원 발 15명 감염
【청주일보】 청주시 코로나 19는 최근 서원구 헬스장발 관련 집단 감염에 이어 아이돌 산실인 스트리트 댄스 학원 발 집단 감염에 보건 당국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 찜통 더위 속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에어컨에 의한 감염 확산이 현실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헬스장이나 격렬한 춤 동작 등을 하는 스트리트 댄스 학원은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시간이 있어 이를 통한 집단 감염이 일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명 칼 군무 등 6~20여명이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작품을 연습을 할 때에는 크고 격렬한 동작이 많아 마스크 작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서원구 헬스장발 집단 감염은 현재 27명으로 증가했으며 24일 시작된 서원구 스트리트 댄스 학원 발 감염은 현재 15명으로 증가해 새로운 집단 감염에 따른 n차 감염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원구 스트리트 댄스 학원은 학원생들이 주로 10~20대 미만으로 학생들이 많으며 천안 등 인근 타지에서도 아이돌에 꿈이 있는 학생들이 학원을 찾고 있다.
청주는 아이돌에 도전하는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외지 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청주로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제법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도 코로나 19는 25일 오후 2시 현재 청주 13, 음성 6명 충주 4, 진천 2, 제천 1명 등 총 26명이 확진 된 것으로 집계돼 1일 누계 30명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적인 현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을 같은 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호흡하는 에어컨에서 찾고 있으며 정부는 이에 따라 개인 방역을 더 철저히 해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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