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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댄스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총 16명 확진 ㅡn차감염 확산

by 청주일보TV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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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헬스클럽발 집단감염에 이어 댄스학원발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돼 청주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 댄스학원의 집단감염 여파로 초등학교 선생님, 청주시내 또는 타지역 고등학교 학생, 그리고 가족간 감염에 따른 건설회사 직원, 어린이집 종사자 등 사회 다방면으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청주시는 총 134명의 댄스학원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려 검사가 진행중이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충북개발공사 직원 2명 중 1명은 댄스학원 발 접촉자로 1명은 증평군 확진자의 직장동료 밀착접촉자로 40대와 50대가 1명씩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직원 모두 전수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다행히 혹서기와 휴가철을 맞아 개발공사의 시급한 공사건은 없지만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업무적인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도내 건설업체 관계자들도 댄스학원발 가족간 n차감염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헬스장 197개소에 총 553명에 대한 P.C.R 진단 전수 검사 행정명령을 내려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조사를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현재 헬스장 종사자는 25일 오후 4시 기준 387명이 조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종용하고 있다. 

헬스장발 감염은 직원 4명, 회원 17명, n차 감염 8명 등 총 29명이 코로나 19에 확진 됐다. 

집단감염과 n차감염이 시작된 댄스학원은 25일 기준 총 16명이 확진됐으며 강사 1명, 회원 14명, 가족1명등과 충북지역으로는 합산이 되지 않았지만 천안1명, 평택1명, 파주1명 등이 양성판정을 받아 n차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을 꿈꾸는 10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댄스학원 특성상 이들에 의한 가족간 n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시와 교육청은 댄스학원에 대해 휴원을 권고 했고 종사자 134명에 대해 P.C.R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권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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