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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청주시, 2021년 시민안전보험 확대 시행

by 청주일보TV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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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항목(12개→ 13개) 확대, 보장금액 상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민안전보험에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상향해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안전 및 치료와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청주시에서 보험금을 전액 부담해 시행한다.

특히 지난 달부터는 전년도와 비교해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 1개 항목 추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100만 원 상향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ㆍ후유장애 항목을 300만 원 상향 등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과 한도는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0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000만 원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망 2000만 원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2000만 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1000만 원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1500만 원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1300만 원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500만 원 ▲물놀이사고로 인한 사망 500만 원 등이다.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청구 신청을 하면 된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청주시민이 보험금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에도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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