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제1회 꿈의숲 아시아 소리축제, 전통 예술의 가치 높여

by 청주일보TV 2024. 5. 19.
728x90
반응형

북서울의 꿈의 숲  야외 무대에서 개최

[청주일보] 제1회 꿈의숲 아시아소리축제 한장면

 

【청주일보】 서지희 기자 =  18일, '북서울꿈의숲' 야외무대에서 '제1회 꿈의숲 아시아 소리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너랑·나랑 소리울림 예술협회(회장 이기옥)가 주최하고 강북전통예술원이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전통 예술단체와 예술인 100여 명이 출연하여 서울시민 300여 명이 새로운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진행됐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했다.

오전 1부 부대행사에 이어, 2부 시작 전에는 아나운서 나종의 사회로 국민의례 개회식이 간략히 진행됐다. 바쁜 일정으로 내빈들은 팜플렛 축사로 대신했으며, 이종환 서울시 문체위 위원장이 대표로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기옥 이사장은 "아름다운 5월, 꿈의숲 아시아 소리축제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멋과 아시아 각국의 전통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통 예술은 그 나라 국민의 정서이자 어린이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일보] 제1회 꿈의숲 아시아소리 축제

이번 축제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구의장, 유인애 부의장, 유인선 강북구 문화재단 초대 이사장, 유창 보유자 선생,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체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정신적 삶의 질을 높이고 아시아 각국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체위 위원장은 "강북은 전통 예술의 흥겨운 장단에 관객이 박수와 환호로 힘을 실어 줄 때 예술인이 더욱 빛날 것"이라며 "강북구와 강북문화재단 및 강북구국악예술연합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축제 2부에서는 인간문화재 유창 선생과 이기옥 이사장이 경기민요를 불러 관람객들의 재창 요청을 받았고, 중앙아시아 공연단은 태국 전통춤을 선보였다.

1부 공연은 학승무, 동초수건춤, 전통가요, 경기민요, 색스폰 앙상블이, 2부 공연은 부채춤, 산타령, 서도소리, 장기타령, 변검, 남도소리, 진쇠춤, 경기민요, 방아타령, 진도북춤, 전통가요 등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강북문화재단 이사장인 이기옥 회장이 총괄했으며, 행복힐링기획의 최태홍 대표가 행사 전반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