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믿음직한 충북경찰 그려 나갈 것!”
[청주일보 제35대 정용근 신임 충북경찰청장이 충혼탑에 분향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제35대 정용근 충청북도경찰청장은 13일 오전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하고, 충북경찰청 추모공간에서 순직경찰관에 대한 참배를 마친 뒤, 소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에는 충북경찰청 부장 및 과장·담당관, 직장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고, 도내 12개 경찰서장과 79개 지구대·파출소장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정용근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경찰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되어 가슴 벅찬 기쁨이자 영광이면서도 충북 치안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도 느낀다.”고 소회를 말했고,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면서, 존경받는 믿음직한 충북경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공정한 경찰, 실력 있는 전문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변의 불안요소를 꼼꼼히 살피는 따뜻한 경찰이 되어주기를 당부하면서,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융합을 통해 도민들의 체감치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충북도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고 존중하며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일보] 제35대 정용근 경찰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한편 직원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하며, 일선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충북경찰청 근무자들의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 행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하였다.
▲주요 이력
-충북 충주 출생으로 경찰대학(3기)을 졸업 후 경위로 임용,
-<총경> 충북 음성서장, 서울 혜화서장, 대통령 기획비서관실,
-<경무관> 충북청 2부장, 경기남부청 3부장,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치안감>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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