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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0회 서울시무형유산 고법 공개발표, 서울돈화문국악당
[청주일보유튜브] https://youtu.be/kGlDKxKFlwA
【청주일보】 송원조 보유자와 그의 전수생들이 서울시 판소리고법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제10회 서울시무형유산 고법 공개발표회를 2024년 7월 4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희담고법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했으며, 예인저널, 청주일보, 문화뉴스가 후원했다.
[청주일보] 서울시 제10회 희담 송원조 판소리고법 발표회에서 희당 송원 조 선생이 고수로 북을 잡고 창자 원진주와 공연을 하고 있다.
송원조 보유자는 제자들과 함께 전통예술인들을 초청하여 활기 넘치는 무대를 구성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과 관악문화원 진진형 원장은 축사를 통해 발표회를 축하하고, 고법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청주일보] 판소리 고법 공연 (좌) 원진주 창자, 송원조 고수, (우) 임세미 창자, 정연자 고수, (위) 오른쪽 서정민 창자
공개발표회를 주최한 정연자 이사장은 이수자와 전수생들이 진도북춤, 가야금병창 등의 무대를 준비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행사 사회는 철학박사 명예교수 김성경이 맡았으며, 송원조 보유자와 여러 이수자, 전수생들이 참여하여 고법 전수받은 기량을 선보였다.
[청주일보] 희담 송원조 판소리 고법 발표회 (좌)진도북춤 유미애 단장, (우)가야금병창 문채원 명인,
특별 초청된 한누리예술단장 유미애는 진도북춤을, 동국대학원 국악석사 문채원은 가야금병창을 선보였고, 원진주, 서정민, 임세미는 소리꾼으로 출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송원조 보유자와 이수자, 전수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무대였다.
[청주일보] 제10회 '희담 송원조 판소리 고법 발표회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했다.
한편,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일부 운영자들이 공연진, 관람객, 취재진들에게 불쾌감을 준 점은 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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