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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일보 = 최근 60대 이상 시니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거래가 늘면서 주문한 상품의 취소‧환급 불가, 사업자 연락두절 등 관련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니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심화편)’를 제작해 배포했다.
최근 3년간 60대 이상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현황은 (‘19년) 743건 → (’20년) 821건 → (’21년) 676건 증가했다.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시니어 해외직구 소비자피해의 주요 사례 3가지(SNS광고 등을 통한 사기의심사이트 거래, 주문 후 취소‧환급 불가, 주문한 제품과 다른 제품의 배송)를 선정해 사례별 주의사항과 대처법 등을 그림과 함께 큰 글씨로 알기 쉽게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직구 관련 피해를 입었을 때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불만‧상담을 접수하는 방법도 함께 수록했다.
이번 가이드는 작년에 제작‧배포한 기초편에 이은 후속편으로, 한국소비자원 지방지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및 소비자24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를 이용하기 전에 소비자 가이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예방 정보를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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