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사)한국부인 충청북도지부( 지부장 임은혁: 이하 충북지부)는 회원 대부분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최근 대형 산불로 주거지와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집단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충북 9개 지회(옥천,영동군 제외)와 충북 도지부 등이 임원 회의를 통해 성금을 모금 하기로 결의 했다.
한국부인회 충북지부회원들의 모금에는 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이사들과 임원진,청주시 이유자지회장, 제천시 안찬경지회장,충주시 이숙희지회장, 단양군 김미자지회장, 보은군 고영애지회장등이 참가 했으며 각지회의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왔다.
이에 따라 각 부인회 회원들에게 자발적으로 1만원에서 10만원 또는 그이상을 허용한 모금을 11일부터 돌입해 13일 까지 260만원을 모금했다.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는 처음 의견을 제시할때는 생수를 지원 하기로 뜻을 모왔으나 울진군청 재난 담당자와 통화 후 물과 라면등 생필품은 각지에서 답지해 재고가 충분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재민들이 식후 과일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다는 의견을 수렴해 알려줬다.
따라서 한국부인회 충북 임원진은 청주 인근에 있는 농가의 사과를 팔아주기로 의견이 모아져 울진군청 재난 담당자와 다시 상의해 10kg 들이 사과 50박스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울진 군청 까지 사과 운반은 농가에서 직접 운반해 주는 것으로 약속을 받았다.
한편, 러시아와 전쟁이 벌어진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남은 금액을 모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이유자 지회장은”어떤 형태로든 구호품을 보내고 싶었는데 한국부인회 충북의 각 지회와 함께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임은혁 충북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화마에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용기를 줄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부인회는 약 6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여성 단체로 그동안 루즈했던 조직 정비에 나서 현재 청주시지회(이유자 지회장)가 완전히 복원돼 청주시지회 회원만 150여명이 넘는 활력있는 여성단체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현재 조직이 와해된 영동군과 옥천군 지회 조직에 박차를 가해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초 영동군 조직을 재정비하고 영동군지회 회장과 임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옥천군 조직 또한 정비에 박차를 가해 다음달 말까지 조직 구성을 완료해 임원들 취임식과 조직 활성화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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