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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목련공원, 화장업무 운영 변경 실시

by 청주일보TV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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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업무 안정화 시까지 관내 사망자 최우선 화장 실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에서 운영하는 청주시 목련공원은 코로나-19 등 사망자 폭증으로 인한 청주시민의 화장업무 지연을 방지하고자 목련공원 화장장의 운영 방식을 변경해 운영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일보】 청주목련공원. 박창서 기자

현재 전국 화장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유행 및 환절기 자연 사망자 증가로 인해 화장업무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유족들은 고인분을 화장하기 위한 화장장을 찾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 목련공원은 청주시민의 화장업무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청주시와 사전협의해 화장장의 운영 방식을 임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화장 예약 시 관내 사망자 화장 예약 비율을 상향 조정해 청주시민이 화장장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일일 관내 확정 화장 건수 14건이 일일 21건으로 50% 증가할 예정이다. 

청주시 목련공원 화장예약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련공원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설관리공단 장홍원 이사장은 “청주 유족분들이 고인분을 화장하기 위해 전국 화장장을 찾아 다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고자 이번 운영 방식 변경을 고안하였고,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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