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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6천명 건각들이 달린다

by 청주일보TV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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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6000명 돌파, 전년 대비 38% 증가 ㅡ오는 30일 개최... 반기문 총장 내외 참석

[청주일보]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6천명 건각들이 달린다 (마라톤대회 현장 홍보 사진=음성군 제공)

【청주일보】  음성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환상적인 코스로 이뤄진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신청자가 6000명을 돌파해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그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마라톤 현장을 누비며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0일 5km 코스를 끝으로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총 6040명이 신청해 지난 2019년 4370명 대비 38%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236명 ▲하프 482명 ▲10km 1250명 ▲5km 4072명 등 총 6040명이 신청했으며,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여 명이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일보]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6천명 건각들이 달린다 (지난 대회 사진=음성군 제공)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반기문 총장 내외도 직접 참석해 개회식 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km 코스에도 직접 참가할 예정이어서 여느 대회보다 풍성한 대회로 치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달리는 명품 코스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에게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과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주로에서는 낙오자 및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는 동시에 의료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아름다운 음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마라톤 동호인 및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부한 볼거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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