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호반건설이 청주 동남지구에 공급한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무순위 청약에 1856여명이나 몰렸다.
2019년 이후 청주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선호도 높은 입지, 브랜드, 분양가격 등이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56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856대 1의 경쟁률이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 동남지구 B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전용면적 74㎡, 84㎡, 총 12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이자, 단일 블록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민간분양 기준)이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주거 쾌적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설계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4베이 및 판상형(일부 제외) 구조로 일조권, 개방감도 확대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체육시설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두 개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체육시설에는 실내골프장,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고, 다목적 공간에는 씨어터룸,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코인세탁실, 키즈클럽,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좋은 입지에 상품에 대한 평이 좋고 브랜드 평평판도 좋아 청약자들에게 큰 관심을 끈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7일이다. 계약일은 내달 7일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23년 7월 입주 예정인데,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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