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어르신 이동지원서비스’ 시행

어르신 병원 등 외출 시 돌봄 매니저 및 차량이동 지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형 어르신 이동지원서비스’를 1일부터 청원구 지역에서 시범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 관공서, 은행 등으로 외출 시 돌봄 매니저의 동행과 차량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해당 사업은 민선8기 공약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청주형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돌봄의 부담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정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