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설관리공단, 2023년 설 명절 종합대책 발표

연휴기간(1월21일～24일) 시외버스 환승주차장, 청주해피콜, 장사시설 정상운영 -
단, 목련공원 설 당일(1월 22일) 화장, 매장 및 봉안 미운영
목련공원 스마트콜 ARS, 온라인 추모‧성묘 운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3년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6개 분야 35개 시설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시외버스 환승주차장, 청주해피콜, 장사시설, 소각시설, 옥화자연휴양림, 초정행궁, 현도오토캠핌장, 김수녕양궁장 외 3개소는 정상 운영한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환승주차장만 정상운영하고 모든 공영(노상)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청주해피콜은 연휴기간 청주시를 방문하는 교통약자 귀성객을 위해 사전예약제 및 즉시콜을 병행하여 정상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설 연휴 1～3일전 전화예약과 해피콜 모바일앱(스마트폰 "청주해피콜" 검색)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타 시도 자치단체 등록 교통약자의 경우 전화예약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사시설(목련공원, 오창장미공원, 가덕매화공원)은 정상 운영하며, 목련공원 스마트콜 ARS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이번 명절은 사전예약 없이 정상운영으로 진행하며, 제례단 및 휴게실을 연휴기간 개방한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장사시설 사용 유가족 대상으로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를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를 통해 항시 제공한다.

휴양시설(옥화자연휴양림, 초정행궁, 현도오토캠핌장)은 설 명절에도 정상 운영하며, 옥화자연휴양림 숲 체험 놀이터와 유아숲 체험원, 초정행궁 족욕장을 제외한 숙박ㆍ관람시설을 운영한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오창 공동구는 연휴 기간에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체육시설 김수녕양궁장, 청주종합경기장은 정상 운영하며, 특히, 청주실내빙상장은 21일과 24일 정상운영으로 설 당일과 23일은 휴장한다.

청주국제테니스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휴장으로 24일부터 정상운영된다.

이 밖에 영운국민체육센터, 푸르미스포츠센터, 청주수영장,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배드민턴장, 청주실내빙상장, 종량제봉투판매소, 청주종합사격장 등 총 18개 시설은 연휴기간 휴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운기 이사장은 "설 명절 가족‧친지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방역‧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명절 대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