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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년, 청주시 아동 지원 강화

by 청주일보TV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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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보호와 경제적 지원 확대, 아동이 행복한 청주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아동 제도와 시책을 강화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정착지원금 인상,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인상, 부모급여 지급 및 시간제보육 지원 확대 등 한층 강화된 사업을 추진한다. 

 

▲ 아동의 자립지원 강화  

시는 자립정착지원금을 기존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추진되며, 자립수당도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가정위탁 양육보조금도 월 29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이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이 되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결식우려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단가도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인상해 4천여 명의 아동들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 학대로부터 보호받는 아동  

청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설치된다. 

학대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정기적인 상담과 치료, 교육 등으로 안정적인 원가정복귀와 시설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쉼터 협력 의료기관도 새롭게 발굴해 아동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들은 24시간 근무하며 학대에 노출된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조치를 수행한 결과, 지난해 아동학대신고 조사건수는 625건으로 전년대비 약 27% 감소했고 보호조치아동은 144명으로 약 35% 감소했다. 

 

▲ 아이키우기 좋은 청주 

전국 공통으로 시행하는 부모급여와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정책도 꼼꼼하게 시행한다. 

부모급여는 기존의 영아수당이 전환된 것으로 아동 1인당 기존 0세~1세 월 30만 원 지원에서 0세는 월 70만 원, 1세는 월 35만 원으로 구분해 확대 지급한다. 

시간제보육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어린이집 등)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는 당초‘이용 건수, 이용아동 수, 이용시간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했으나,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를 충족할 경우에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도 새롭게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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